㈜에이치엠티·㈜신포항수산, 매년 장학금 기탁 선행 이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치엠티(대표 노준택) 1000만원, ㈜신포항수산(대표 정부웅)에서 300만원을 기탁했다.
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에이치엠티는 지난 2010년 장학금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회에 걸쳐 4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노준택 대표는 “기업의 사회환원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경영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죽도시장 내 수산물 도매시장의 도매 법인인 ㈜신포항수산(대표 정부웅)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회에 거쳐 3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포항시 인재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부웅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학생들이 이 같은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청소년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육성에 지속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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