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창호(왼쪽) 부사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테크노파크 입주업체인 (주)에이치엠티(대표 노준택)는 2010년부터 2회에 걸쳐 2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1천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2007년 설립된 에이치엠티는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노비즈 및 메인비즈 인증 기업 으로 지난 2016년 포항시 유망 강소 기업으로 지정됐다.
노준택 에이치엠티 대표는 "평소 지역 교육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회사 실적이 회복되고 포항의 젊은이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