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에이치엠티 2007년 10월 창립된 미소전류 측정 및 제어, 전력전자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이치엠티의 경영철학은 어원에서 찾아볼 수 있다. HMT(Happiness Made by Technologies)는 기술이 빚어낸 행복이란 뜻으로 기술로서 국가나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의미가 숨어있다.
에이치엠티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40대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기존의 기업문화인 상명하달식의 구조가 아닌 스스로 일하고 성과를 내며 기여도가 큰 사람에게 큰 혜택이 갈 수 있는 성과급제를 도입했다.
리더들이 더 열심히 하고 상황을 판단해서 회사가 나갈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해 나가도록 하고 있으며, 상호간의 화합과 상생을 바라는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회사를 일류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공통의 목표를 설정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을 유도하고 있다.
가속기연구소 등 국내 유수의 연구소와 발전소의 첨단 장비 국산화 개발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가속기 장비 설비분야에서 기반을 다졌으며, 이후 축적된 기술력과 첨단 장비 국산화 경험을 토대로 최첨단 분야인 반도체 부품 검사 장비까지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 양산라인에 전량 독점 공급하는 등 일반 산업 설비분야로까지 시장을 확대해 성장해 왔다.
외산장비를 대체해 국산화에 성공한 MPS(전자석전원장치)와 MLCC IR Meter(적층 세라믹 캐패시터 절연저항 측정기) 는 국내 가속기연구소와 국내 굴지의 반도체 부품인 MLCC 제조사에 공급되고 있는 본사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또한 배터리 전류 측정기, 신재생에너지 전원장치 등의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미래 매출원 확보와 회사의 더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노비즈 협회에 가입 이유는 기술개발 위주의 회사인 에이치엠티에 있어 이노비즈 인증은 필수였다.
R&D회사의 특성 상 연구개발과 관련된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은 저희에게 가장 큰 혜택이였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 신청도 고려중에 있으며,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등 인력충원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됐다.